[필리핀어학연수]바기오 토크(talk) 어학원 5주차 – 벌써 한 달

바기오에 온지도 벌써 5주차이다. 여차저차하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가 있었나?

저번주에 울랍산을 갔다오고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주였다.

수업 중에 이 떼운게 빠져 급하게 치과도 갔다왔어요. (바기오대학교 근처 치과)

석션을 제가 잡고있어야해요 ㅎㅎ 의료 기술은 한국보단 안 좋아요 ..

치과에 간호사가 없어요 …

그냥 그렇게 지냈습니다.

가격은 4만원 한거 같아요 ..

치료 받고 ㅠㅠㅠ 2주일 있다 다시 떨어졌어요…

정말 우리나라의 의료기술 칭찬합니다….

ㅎㅎ

다음날은 ~~~ 선생님들하고 잼나게 수업하고 ㅎ ~

토크어학원루파

시간표도 변경하고 ㅎㅎ 이번 달부터는 6:1:1로 변경했다. (이전 4:2:1)

10만원 더 주면 시간이 가능한데 선생님 스케쥴이 되면 가능하다.

전 스피킹을 3시간 하기로 했어요 ㅎㅎ

이번주는 쉬는 날이 있어 금토일 쉬었다.

주 4일 수업,,,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이 지나니 필요한 물건들이 생겼다 그래서 와이프한테 급하게 SOS했다.

바로 우체국 국제특송로 보내준 짱 와이프 ㅎ

그리고 유심도 하나 샀다.

로밍이 가격도 비싸고 데이터도 좀 모자랐다.

한국에서 한달동안 전화올때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로밍을 했는데 아무도 연락이 없네 ㅎㅎ

카톡으로도 충분하다.

바기오대학교 근처 쇼핑몰에서 글로비 통신사로 하나 샀어요..

바기오대학교건물

한국 돈 몇 천원이면 데이터와 유튜브 매일 1기가 공짜 (저렴해)

핸드폰 가게에 엄청 싸고 다양한 종류의 휴대폰들.. 특히 아이폰이 엄청싸다.

나중에 학원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훔친 핸드폰아니면 불법 개조된 휴대폰이니 절대 사면 안된다고 함.

필리핀에서는 중국 휴대폰이 인기가 많다

이제 데이터가 빵빵하니 인터넷을 신나게 할 수 있다 ㅎㅎ.

솔직히 학원에 인터넷 공유기가 있는데 너무 옛날거라 우리방까지 신호가 안와요.

몇 번을 얘기해도 안 해줌…

토크어학원급식

이번주에 먹은 급식입니다. ㅎㅎ

다른 학생들은 맛이 없고 지겼다고 하는데 전 너무 맛나요 ㅎㅎ

솔직히 간식을 잘 안 먹어서 밥 시간만 기다립니다.

토크어학원식단

화룡점정 ~ ~ 보쌈 ㅋㅋㅋ 입니다.

그래도 가끔 저녁에 공부하고 배 고프면 컵라면 아니면 뽀글이 먹어요.

아니면 매점에서 군만두나 짜파구리를 사먹기도 한다. ㅎㅎ

토크어학원매점

 

다음날은 좀 시내 구경 좀 했어요 ㅎ

아침부터 나와서 좀 돌아 다녔어요 ㅎㅎ

도로가에는 지프니하고 택시가 많아서 공기는 좋지는 않아요..

산에 있는 동네라 등산수준의 걷기가 될 때도 있고 ㅎ

날씨도 변화무쌍하게 변하고 ㅎㅎ

쉬는날이라 이렇게 행사를 하네요 ㅎ

시장에서 과일사서 먹어도되요 엄청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ㅎ

바기오 시장

 

점심은 역시 스테이크 ㅎㅎㅎ

메인 스트리트에있는 레스토랑 ㅎㅎ 가격은 정말 저렴해요 ㅎㅎ 한국에 비하면 고기 질은 최상은 아니지만 먹을만 해요 ㅎㅎ

필리핀 스테이크

 

저녁에는 스피킹선생님하고 간단한 술자리를 했다.

이게 필리핀 소주라고 한다 ㅎ (술 + 수박주스)

영어로 대화하니 그렇게 ㅋㅋ 많고 진지한 얘기를 못했어요 ㅎ

필리핀 소주 수박주스

안주는 맛나는 치킨다리와 감자튀김 ㅎ

필리핀 닭다리

술 도수는 안 쌘거 같아요~~ 각 2병씩 먹고 복귀했습니다. ㅎㅎ

학원 근처라 ㅎ 슬슬 노래부르면서 걸어왔어요 ㅎㅎ

와서 보니 학원동생들이 케익을 사와서 ㅎㅎ 그것도 먹고 ㅎㅎ

오늘 하루 종일 먹네요 ㅎㅎ

잘 쉬고 잘 먹고 힘네고 다음주도 홧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