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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GreenCard/NIW 기술이민

미국 Niw 영주권 타임라인 5 – 미국 대사관 인터뷰 당일 in Korea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날이었다..~~~

날씨도 맘도 기분도 차분한 ..

며칠 전부터 너무 긴장 처음으로 우황청심원을 부터 먹었다.

(hs  권유로)

너무 효과가 좋았다긴장은 95프로 줄어들고 담담해 졌다.

 

당일날도 엄청난 서류를 들고 대사관으로 떠났다.

8 부터 인터뷰가 시작되니 15 전에 오라고 했다.

주차는 교보문고 지상에 했다.

( 가까운 곳도 있다고 했는데 내가 아는 오늘 같은 다른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대사관 벽쪽으로 줄이 있던거였다..

( 이렇게 많이 기다려야해 시간이 없는데..)

그때 아주 고마우신 전단지 알바하는 아주머니가 이민신청자는 앞쪽으로 바로 들어 가면 된다고했다. (우리가 이민 신청자인가하는 맘으로 앞으로 갔다.)

그러니 우리가 맞았다. (거기서 10 줄서 있었는데 .. 다행이였다.)

여권검사 철문을 통과하고 엑스레이 검사도 인터뷰하는 층으로 갔다..

너무 긴장되어 우황청심원을 마셨다.

(그땐 몰랐다 너무 빨리 마셨다는 .)

인터뷰 보기 전에 신원 확인 지문등록 많은 절차가 많더라구요

계속 질문 답변 중얼거리고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1시간 2시간.. 3시간

영사관이 앞선 비자 신청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이 많아저 시간이 길어졌다

 

 

(살짝 살짝 들려요. 다른 사람 인터뷰하는 소리가)

점점 기운도 떨어졌다긴장감이 너무 심해졌다….

드디어 MR.KIM 호출…..

백인 남자 영사였는데 갑자기 영어로 엄청 빨리 말했다

선서하고 질문 시작~~ 서류가 엄청나니 보다 계속 질문 (A4 박스 정도)

내가 무슨일 하는지내가 하는 일을 말하니 자기 그거 안다..AI~

엄청난 질문이 이어졌다ㅠㅠㅠ 내가 하는 일이에 간단한 답변만 준비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질문 때문에 헛소리하고

영사 알아듣고 ..  의심하는 눈초리 망했다.. 정말 정말… 여기서 끝나는 건가??? (그렇게 30 정도 얘기한거 같다..)

와이프한테는 한국말로 범죄 기록만 물어보고 ㅍㅍㅍ (부럽다..)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  영사가 뒷담화 까는 듯한 얘기도 하는거 같았다.

당신은 영주권 거절했습니다.. 라는말이 들리는 순간….

ㅗㅗㅗㅗㅗㅠㅍㅍㅍㅍㅍㅇㅇㅇㅇㅌㅌㅌㅌㅆ쓔ㅠㅠㅠㅠ

때부터 갑자기 한국말이 튀어나왔다.. 

그렇지요혹시 신체검사 결과가 안나와서 그런거가요??

맞습니다.. ….. 다행이다 그리고 블루레터를 줬다

블루레터를 확인해 보니 다른 체크 안되어 있고

신체검사 결과 나오면 블루레터를 동봉해서 보내면 된다.

……… 쌩유

핸드폰을 차에 두고 갔더니 변호사님과 지인들한테 연락이 있었다.

인터뷰는 끝났고 이제 되었다고 찜찜하지만 맞은 결과를 알려드렸다.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끔찍허다…..

인생에서 다시는 정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