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SA-GreenCard/NIW 기술이민

미국 Niw 영주권 타임라인 7 – 랜딩, 세컨더리, 결핵 본토 검사 in SF

결핵자 본토에서 x-ray 촬영 통보(완전 이주 후에도 가능하여   주거지 주소 알려주고 근처 지정 병원에서 하기로 

결핵이력자는 3개월안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다.

(그것도 본토로 하와이,사이판등 된다고 했다누가 그랬다.. 

그런데 누군지 모르겠다.)

먼저 niw 하신 형님이 최대한 느긋하게 들어가라고 했다..

되면 마음이 심숭생숭하고 막상되면 허무하고 다른 걱정이 생길거라는 얘기가

떠올랐다.. 

때는 되기만 하면 엄청 좋겠네하는 생각만 했지 이후 생각은 안했다..

그런데 내가 때가 되니..  이런 기분이구나

기대반 두려움반….

영어도 걱정이고 구하는 것도 걱정이고 

한국에 계실 양측 부모님도 걱정이고..

새로운 문화와 인종에 적응하는 것도 문제이고

문제는 엄청 많았다.

하지만 좋은건.. 영주권자?

그전에는 능력을 키우고 영어도 늘고 시야도 늘고 이런 좋은

막연한.. 

하지만 지금은 현실이다..

일단 랜딩 날짜를 최대한 만기에 가깝고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로 시간이 없어 랜딩만하고 바로 와야한다.

샌프란시스코갔냐면 실리콘벨리가 있어서였다 ()

(노는건 다음에.. 연말 휴가 …12 말에 오기로 했다.)

가기 며칠부터 노랑봉투와 여권이 분실되는 않을지.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드디어 출발 날이다.~

( 노랑봉투는 직접 기내에 가지고 타야한다안그러면 제출할 없으니)

와이프랑 오랜만에 미국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여행은 아니지만.. 

 2터미널 도착.. 너무 일찍 왔다.. 4시간 ..

원래는 수서에서 차도 막히고 걸리는데 이상하게 뻥뚫림..

대한항공에서 비자를 물어보았다. eb-2 비자.. 

어깨가 ㅎㅎ 

공항에서 밥먹고 항상 노랑봉투 있나 확인하고 자물쇠로 잠금

빨리 제출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여행 생각이 안듯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2시간이나 있었다ㅎㅎㅎㅎ

드디어 출발….  기분이 묘하다

이런 날이 오다니

잠도 못자고 노랑봉투 생각 뿐이었다

드디어 12시간 비행  ..

샌프란도착..

어떤 분은 미국인 줄에 어떤 분은 외국인 줄에 서면 된다고 했는데헷갈림..

와이프가 물어보니 (노랑봉투를 보여주고외국인 줄로 가라고 했다.

초조한 마음으로 대기.. 여권심사관이 잠시 기다리고 하고 세켄더리로 가야한다

했다..

서류를 주고 우리는 따라갔다.

(어떤 사람은 안갔다 갔다 했는데 갔다 ..)

거기에 중동사람 3명과 한국 50 관광객들 6 그리고 우리 부부.

초조하게 기다렸다.. 한국분들은 영어가 안되서 핸드폰 번역기로  

이유를 물어보고 딸이 여기 산다고 하고 전화번호를 알려주니 바로 통과 다행이였다

다음은 중동 애들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를 불렀다..

막바지 서류 작업 되었다.

너희는 이제 영주권자다..  여권비자로 1 동안 사용가능하고 ssn 

만들 있고.. (생각보다 수월했다 긴장 해도 됩니다.)

너희가 여기서 새로운 도전이 되길 바란다는 아주 멋진 말을 해줬다.

이제 Home Sweet Home.. 끝났다…..

아니다.. 이메일이 왔다

결핵걸렸던 사람은 지정 병원에서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야한다.

어떻게 된건지 전화를 걸어보니 지금 당장은 안해도 되고 너희가 

정말 지역이 정해지면 그때 연락을 다시 주면 근처 지정병원에서

하면된다는 거였다.. 그럼 영주권 카드 발급 홀딩되는 건지도 물어보니 

아니라는 거다. (다시 오면 그때 연락 달라고했다.)

이렇게 랜딩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그린카드 얘기를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