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캐나다와 미국 계약금 및 착수금으로 400만원 가까이 비용을 지불하고나니 돈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투자이민의 1/100로 영주권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그 비용은 아깝지 않다. (niw 조건이 충족된 사람은..)
접수 준비
2018.03.01 – 변호사 방문
2018.03.09 – Niw 입금 -> 다음 날 엄청난 이메일을 받았다.
30개 정도 되는 문서를 작성 또는 출력해서 보내달라는 거다.
eb2(niw)는 일반 영주권보다 제출 할 게 많은게 당연한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전공과 경력이 ~ 어떻게 미국 국익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증명해야 하니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제출 서류는 변호사 마다 다르니 언급하지 않겠다.)
정말로 정말로 제출해야할 문서가 엄청 많다…
회사다니면서 이 모든 걸 꼼꼼히 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거기다 결혼 준비까지..(2018.3.31)
매일 밤마다 자정까지 주말내내 작성했는데 증명하기 어려운 문서는 해당 단체에 전화를 문의하고 문서를 받고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중간에 작성될 때 마다 이메일로 전달했더니 이렇게 말고 한번에 다 정리되면 달라고 해서 두 달동안 신혼여행에서 조차도 문서를 작성해서 전달했다.
이때 전화하고 이메일로 엄청 주고 받은 기억이 난다.
이렇게 대학원때부터 지금까지 내 경력을 다 정리하니 와~~ 뿌듯하고 정말 필요한 시간이었다.
접수 후
2018.04.23 – Niw i 140 접수
난 Texas 와 Nebrasca 두 군데에 접수 했다. (두 군데 다 하시길 바래요~)
텍사스하고 네브레스카로 체크를 보내야한다
미국으로 체크를 한국 은행을 통해 각 각 비용은 700불 씩 보내야한다.
모든게 완료되면 접수 번호가 나온다. 텍사스, 네브라스카 하나 씩
아래 사이트에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미이민국 Case status Check 웹 페이지에서 현재 자기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https://egov.uscis.gov/casestatus/
이 때부터 긴 여정이 시작되었고 내 일상이 바꿨다.
몇 개월동안 매일 들어가 혹시 된거 아닌가 아침 저녁으로 들어가 확인 함.
그렇게 6개월 동안 하니 점점 지쳐갔다.
승인
2018.11.04 – Niw – i 140 approved
꿈에서 미국가야지~ 하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잠에 깨고 핸드폰을 확인했다.
새벽에 확인하는데 또 Case Was Received 이겠지 하지만 혹시나 하고
Texas 체크하는데 역시나 ㅎㅎ다음은 기대 없이 Nebrasca 체크 ~~~~
Case Was Approved 를 본 순간 정말 그 동안 기다렸던 모든 힘든 생각이 싹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와이프하고 좋아서 껴안고 방방 뛰었다. 새벽에 ㅎㅎ 경사다 경사~~
끝도 모르는 기다림이 이런거구나. 정말로 너무나 긴 여정이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또 다른 과정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게 이런 거구나 ~~~ 처음 느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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