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ㅊa ㅊa ㅊa 차 차 차
달고나 라떼랑 스콘 맛보러 드디어 CJ 님과 고고
주소는 인터넷에 잘 나와있긴 하지만, 참으로 눈에 띄지 않는 무심한 간판 –
전 가게의 간판의 테두리도 시크하게, 식별을 흐리며, 그대로 남아 있다.
분위기 요런 느낌~
전체 뷰 동영상 돌려보다 초반에 개그우먼 김신영씨 같은 분 (반스+검은 췡 모자)이 제일 쪽 테이블에 앉아 계신 것을 발견…목소리도 얼굴도 맞는 것 같은데… 아닌가… (왜 지금 봤니)
우리의 오더! 달고나 밀크 & 밀크티, 달고나 스콘 3개 (2개 포장). 당 파뤼~
CJ 님 별로 안좋아하심…
위염을 고려, 제일 먹고 싶었던 라떼는 빼고 밀크 파티…
달고나 토핑이 넘칠 듯 담겨 있고, 머들러로 천천히 음료와 섞어서 눅진하게 녹여 먹으면 음료와 점점 어우러지며 달큰하게 당 up …
스콘 위의 달고나는 다소 딱딱하니 금니, 세라믹 씌우신 분들 주의 요망한다.
컷팅 시 칼 끝을 쑤시듯이 한번에 푹 집어넣으면 쉽고 깔꼼하게 자를 수 있다…고 한다.
부스러기 사방 팔방 흘리며, 손가락에 침 묻혀 가며 줍줍 할 때,
훈남 직원 분이 옆 테이블 어리고 예쁜 분들에게만 친히 하사하신 꿀팁…
참고! 포장해간 스콘 2개는 며칠 지나도 따듯하게 데우니 여전히 맛있었다!
위 불나는 오브제가 무척 맘에 들었는데, 미처 못 물어보고 나와버림.
소형 난로인가… 조명인가… 작은 소품까지도 센스있게 어뤠인지~
저 화강암 고인돌 석기시대 주방 테이블은 옮기시기도 꽤나 힘드셨을 것 같다.
달고나의 열풍으로 여느 카페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메뉴.
하지만 원조는 원조인 것 같기도 하다는게 중평.
평점 : 별 오 만점
맛 : 별 삼반
분위기 : 별 사
접근성 : 별 삼
'Korea Life > korea-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양재점 코스트코 푸드코트 코로나와 함께 사라짐 (0) | 2020.04.24 |
---|---|
[건강]장 건강, 몸 건강 (한솔병원 대장 내시경 후기) (0) | 2020.04.24 |
[도심구경]2020.03 코로나를 이겨내는 서울시청, 청계천 (0) | 2020.04.22 |
[산행]대모산 정상에서 롯데타워와 마주하다 (0) | 2020.04.21 |
2020년 3월 양재천에 봄이 아직 안 왔어요ㅠ 그리고 도곡점 김영모빵집 (0) | 202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