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양재점 코스트코 푸드코트 코로나와 함께 사라짐

한솔병원에서 와이프 대장 내시경 후 첫끼는 죽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였다.

본죽으로 가려고 하다가 어차피 오늘 장보러 가는 코스트코에 전복죽이 있는게 생각이 나 바로 양재점으로 고고~

예전에는 맨날 현기차 본사 앞에서 엄청 막혔는데 이제는 지하도가 완공되어 정말 안 막히고 빨리 오게되어 굿입니다. ㅎ

주차장이 싸늘하다. 

ㅎㅎ 원래는 맨날 주차할 곳이 없어 헤매이던 시간이 많았는데 오늘은 별로 사람이 없었다.

코스트코 엘레베이터

5층에서 바로 지하로 고고씽 배고프다.

난 치즈피자~~ 여보는 전복죽 기다려욯ㅎ

메뉴를 보고 어차피 정해졌지만 ㅎㅎ

뒤를 보는 순간 헐…..

코스트코 푸드코트

푸드코트 폐쇄…. 테이블이 사라졌다 ㅎㅎㅎ 이럴수가

어떻게 먹지???

다들 서서 먹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우리도 서서 먹어야 했다..)

코스트코 푸드코트

공용 식기와 소스들도 다 사라지고…

타바스코 소스가 없다니…

코스트코 푸드코트

이유는 역시나.. 코로나19..

당연히 해야하는 조취인데 .. 아쉽네 ㅎㅎ

코스트코 전복죽

코스트코 피자치즈

사진은 맛 정말 없어 보이는데 ㅎ 본죽보다 저렴하고 딱 알맞은 양

피자는 다 아시는 맛..

아 배불리 든든히 먹고 이제 장보기 시작

우리는 현대카드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맨날 예상 금액을 미리 출금하고 장을 봅니다. (귀찮아요.. 그런데 미국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굳이.)

에스컬레이트타고 1층으로 다시 업업

카트를 가져와서 손잡이가 좀 찜찜했는데

다행이 손 세정제및 손잡이 세정제가 비치되어있었다.

코스트코 카트 세정

양껏 뿌리고 ㅎㅎ 손도 세정하고 ㅎ

코스트코 내부

사람이 그렇게 없지는 않아요 ㅎ

오늘 타겟은 – 양파, 맥주, 돈시몬 오렌지 주스, 꽃갈비살, 올리브 오일, 홍삼 정, 계란

코스트코 양주

너무 다 대용량이에요 ㅎㅎ 먹고 병날듯..

코스트코 베이커리

케익도 맛있겠지만 오늘은 포르투갈 에그 타르트

오늘 산 물건들 ㅎㅎ

직화 짜장면은 계획에 없었는데 ㅎㅎ (총 26만원 나왔어요 ㅠㅠ)

사람들이 다 마스크 쓰고 있네요 ㅠㅠ 좀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코스트코 엘레베이터 줄

우린 장바구니에 다 담아서 줄 안기다리고 바로 타는데 오늘은 3달만에 장보기라 큰 물건들이 많아서 주차장으로 가는 엘베 기다리는 중~~

사람이 없어 5분만에 올라갔어요 ㅎ

~~~~ 주차장도 한산~ 도로도 한산 ㅎㅎ

무사히 집으로 도착해서 짐 정리 후 냉장고를 보니 내 맘이 든든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