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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Life/america-Travel

[샌프란시스코]미국 서부 동부 여행(1)-인천 출국, pier39

10일 동안 우리부부는 여행을 갔어요~

기간은 2019.12.25 ~ 2020.01.04

신혼여행때 보다 더 긴 여행이네요 ㅎ

 

<일정>

서부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LA (1번 국도를 따라)

라구나 비치

얼바인

 

동부

뉴욕 북쪽

뉴욕 남쪽

엄청 나게 길고 먼 일정이다 ㅎㅎ 체력이 될지 ?? 의문이었다.

https://youtu.be/T_ioQEvGlWM

  9,042 km + 560km + 3941km + 11,068km = 24,611km

휴휴휴

가기전 1주일 부터 엄청난 짐을 패키징 했어요 ㅎㅎ

 

<비용>

총 비용은 1천만원 (예상) 

호텔예약 , 카렌트, 한인 숙박예약, 뉴욕 랜드마크 예약 

엄청난 예약을 했어요 ㅎㅎ

 


인천 공항(Incheon Airport)

 

수서역 현대벤쳐빌 앞에서 6300 공항버스를 타고 제2터미널로 떠나요!

출처 : 구글지도 6300번 공항버스

공항도착 후 미리예약한 환전을 찾고 지하 1층에 있어요.

미달러

 

너무 일찍왔어요 올림픽대로가 막힐 줄 알았는데 너무 뻥 뚫려서 ~~

대한항공 라운지와 게이트에서 엄청난 대기를 하고 ㅎㅎ

새로산 고프로7 가지고 놀면서 ㅎㅎ 비행기탑승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타러 갑니다. 20분 정도 연착해서 ㅠㅠ 또 기다렸는데 이제 드디어 타러 갑니다.

https://youtu.be/QJusWHjtk0M

기내식을 많이 먹다보니 소화가 안되서 비행기 끝에서 끝까지 걷고 스트레칭하고 ㅎ 빨리 도착하길 바랄 뿐이었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샌프란시스코 – San Francisco

12시간의 비행끝에 다시 한번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ㅎㅎ

일년에 두번의 크리스마스 ㅎㅎ 정말 웃긴 일이다. ㅎ

한국에서 12.25날 떠나 미국에 12.25날 도착 합니다. ㅎ

착륙하는게 너무 기뻐 영상으로 남겼다. ㅎ

협소한 공간에서 12시간동안 있으니 자유를 얻는 기분이었다.

https://youtu.be/MF4rElyCjp4

환영합니다~~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이 인천공항처럼 세련되진 않으나 그래서 깔끔하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우리는 Level 4에서 air train을 타고 렌터카 회사로 가야합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 렌터카 픽업하기>

출처 : 구글지도

 

우리의 숙소는 Hilton Parc 55~~

차로 20분 정도 가면 도착해요~

시내 한복판에 있어 아주 위치가 좋아요 ㅎ

유니온스퀘어 도보로 3분 ..!

드디어 숙소 도착 – 룸배정을 받을실때 CYRIL MAGNIN STREET 쪽으로 달라고 하시는게 좋아요~

Hilton Parc 55

아직까진 미국의 크리스마스를 느끼지는 못했어요 ㅎㅎ

어설픈 트리하고 산타할아버지.

그리고 호텔 주차비는 엄청 비싸요 그래서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주차 :  유니온스퀘어 근방, Sutter Stockton Garage (Midnight-9am : $1.00/hour)

Hilton Parc 55

숙소에 짐풀고 바로 우리는 Pier39 구경을 갔습니다. ㅎ

 

 

주차장까지 걸어가야해요 ㅠㅠ 이게 좀 힘든 일과입니다.

하지만 돈 앞에서는 이정도는 감수합니다.

Pier39은 물개들이 엄청 나게 포진되어 있는 곳 ㅎ

식당과 이쁜 가게들이 많은 곳입니다.

 

피어39(pier39)

차로 15분거리 pier39 주차장으로 출발~~

주차비가 좀 비싸요…

 

피어39(pier39)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10분 정도 주차대기 후 드디어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은 엄청 크고 넓습니다. ㅎ (평일날 오면 널널할거같아요)

주차장 지상 3층인가하고 Pier39 하고 연결되어 있어요 ㅎ

피어39(pier39)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분위기는 좀 안 살아요 ㅠㅠ

우린 미국만 오면 날씨가 흐리네요 ㅠㅠ

피어39(pier39)

와우~~~~ 이렇게 큰 크리스마스 트리는 몇년 만에 본지 모르겠네요 ㅎㅎ

한국에서는 요즘 크리스마스 분위기 안 나잖아요..

 

피어39(pier39)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요.

피어39(pier39)

기념품 가게도 엄청 많고 티들이 참 이쁜데 딱히 사고 싶지는 않아요.

우린 항상 냉장고 마그넷~~

노래하면서 빵만드는 가게 The Fudgery – PIER 39

https://youtu.be/7bXwXBWCntM

피어39(pier39)

여기를 지나서 바다쪽으로 나가면 엄청난 장관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섬이 감옥이라고 하네요~

https://youtu.be/SYQiWttb2r4

피어39(pier39)

다 국가 다 인종이 모여있네요 ㅎㅎ

햇빛이 있으면 좀 더 이쁘게 나올텐데..

피어39(pier39)

그런데 물개들은 별로 안 보입니다.

다들 어디로 간 건지?? 관광객들이 더 많아여.

https://youtu.be/2wseIQH3O-4

피어39(pier39)

날씨가 좀 쌀쌀해서 여기 오면 무조건 먹어야하는 스프를 먹으러 갔습니다.

맛은 좀 조개 맛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핫소스를 엄청 넣어서 먹었어요. ㅎ

boudin 스프
boudin 스프

따뜻한 스프가 들어가니 몸이 많이 풀리네요. ㅎ

이제 큰 도로쪽으로 가서 이쁜가게 유명한 가게들 둘러봤어요 ㅎ

멕시코 사람이 핫도그를 파네요 ㅎ 먹고싶지만 저녁에 근사한 던젼크랩을 먹어야하니 ㅎㅎ 스킵

https://youtu.be/zH_on6D-hr8

그런데 거리가 이쪽은 한산합니다.

크리스피 해외에서는 처음 봤네요 ㅎ.

pier39

In and Out 가서 햄버거 포장하고 싶은데 휴일이라 문을 닫았어요..

(이건 꼭 먹어야하니 다음에)

크리스마스라 문닫은 가게들이 너무 많아요..

pier39

거리가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나요 ㅎㅎ

10분 정도 걷다보면 유명한 커피와 쵸콜릿 가게가 있어요 ㅎ

기라델리(Ghirardelli)

ghirardelli

줄이 엄청나게 긴데 다들 거기서 커피나 라떼마시는 사람들 줄입니다.

 

ghirardelli

 

우리는 구경만 할거니 옆통로로 ㅋㅋ

 

pier 39

 

여기는 좀 미국 스럽네요 ㅎㅎ

우리는 pier39 안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고고

crabhouse

출처 : https://www.minube.net/place/crab-house-restaurant–a448481

미국에서는 외식은 너무 비싸요 ㅠㅠ 가격도 그렇고 팁도 그렇고 ㅎ

맛은 그냥 그래요 ㅎ 양도 부족하고요 ㅎㅎ

crabhouse

시차 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 하루종일 관광모드니 좀 지치네요 ㅎ

빨리 복귀해서 내일 아침부터 돌아다녀야 하니 ~~ 좀 쉽시다 ㅎㅎ

젊을 때 여행다녀야 한다는 말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