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강남 어학원 5 – 퍼스널 잉글리쉬(1:1 스피킹) 후기

 

이놈의 코로나19 때문에 미국 들어가는 시기가 좀 늦어졌어요.

이민 준비때문에 극한 스피킹도 그만 두고 개인 공부하면서 미국 들어갈 준비를 했는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는 그렇고 해서 다른 학원들을 찾아보았어요 ㅎ

그러다 일대일 스피킹 전문 어학원이 강남이 있길래 홈페이지에 내용을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학원 사이트 : http://www.personalenglish.co.kr

 

완전 맘에 들어요 “개인중심주의” 

– 개인맞춤학습내용

– 개인맞춤학습진도

– 개인맞춤수업난이도

 

 

출처:퍼스널잉글리쉬

총 레벨은 7단계 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영어 코스로 1:1로 대화 할 수 있어요.

 

출처:퍼스널잉글리쉬

 

 

그래서 전 한번 레벨테스트 좀 받고 설명 좀 듣기 위해 전화로 상담 예약을 했습니다~

(꼭 전화하고 상담 시간을 잡고 가야합니다.)

 

 

1층에 던킨 도넛이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ㅎ

 

퍼스널잉글리쉬

 

건물 왼쪽 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면 됩니다.

8층에 있는 스페인어 학원도 호기심이 가네요 ㅎ

 

퍼스널잉글리쉬

 

데스크에 시간하고 이름을 말하면 안내를 해주고 30분 정도 상담을 했어요 ㅎ

영어로 일상대화를 하면서 제 문제점을 적더라고요 ㅎ

대화 다 끝나고 제 가 고쳐야 할 부분과 약한 부분을 말해 주고 이 내용은 그대로 담당 선생님한테 보고되고 토대로 강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퍼스널잉글리쉬

 

저는 학원비를 듣고 조금 고민했어요.

 

한인 강사 학원비 48만 입니다.

 

일주일에 2번 월 총 8회

한인 + 외국인 혹은 외국인 강사 학원비는 10~20만원 더 비싸요.

제 레벨이 아직 외국인 강사하고 수업하기엔 좀 부족하다고 한인 강사를 추천해줬습니다. ㅎ

(테스트 결과 전 PL4라고 하네요)

 

퍼스널잉글리쉬

 

그 냥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날 위한 투자니깐 ~

비즈니스영어로 등록했어요 ㅎ

다음주부터 다니는 걸로 했고 시간은 오전으로 했어요 ㅎ

드디어 학원수업 당일 날 저는 수업시간보다 20분 먼저 왔어요. 24번 방이 대기실이라 저는 거기서 기다렸어요. 교재가 없어서 예습은 못하고 그냥 인터넷하고 뉴스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ㅎ

 

퍼스널잉글리쉬

 

수업시간이 되어서 이제 고고고 ~~ 강사님하고 첫 인사를 하고 영어로 간단하게 개인 질문을 받고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설명해주셨어요

 

퍼스널잉글리쉬

 

수업 시간은 시간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저는 영어로 이야기하다 잘 모르겠으면 한국어로 물어봐 빨리 습득할 수 있어 좋았어요.

비즈니스 영어로 수업을 하는데 좀 난이도가 있고 예습없이 그래프나 챠트를 보고 바로 설명하는게 힘들어서 그 부분은 숙제로 제가 문장을 써서 암기 후 체크하는 걸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10~20분 정도는 일상회화 스피킹으로 했어요. 비즈니스만 하면 좀 딱딱해요.

 

퍼스널잉글리쉬

 

비즈니스 영어 수업은

1. 서로 파트를 나눠서 스크립트 대화

2. 질문을 읽고 자기 생각 얘기

3. 그래프나 챠트를 보고 설명하기

등등 입니다.

일반 영어회화 수업은

1. 일상 생활에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 토스나 Opic 같이요.

 

퍼스널잉글리쉬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가 대화할 때 틀리거나 몰랐던 부분은 이렇게 적어서 주는데 다음 시간에 질문으로 확인 합니다.

과제

1. 수업시간에 적은 필기 질문

2. 1~2분 정해준 질문에 답한 걸 녹음해 오기

매 수업마다 과제를 해오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ㅎ..

전 한 달만 다니고 다른 학원으로 ~ 제 취향은 아닙니다..

 

 

개인 평점 – ★★☆

(강사나 개인의 학습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1:1 스피킹을 처음해서 그런지 시간 당 6만원 비용을 최대로 못 활용을 못 했어요. 자기가 좀 더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물어보고 해야 합니다. 강사들은 다들 외국에서 오랬동안 있던 분들이라 발음이나 영어적 마인드가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