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A로 가는 날 입니다.
그런데 늦잠을 자서 10시에 일어 났어요…
부랴부랴~ 체크 아웃하고 일정을 수정 해야했어요…
<원래 일정>
샌프란시스코 -> 몬트레이(Monterey) -> 17마일드라이브 + 페블비치 골프 코스(10불 통행료) -> 파이퍼 비치(12불 입장료) -> 빅스비 브릿지+카멜 다운타운 -> 맥웨이 폭포 -> 허스트캐슬 -> 엘리펀트 실 비스타 포인트 -> 모로베이 -> 카멀바이더시(Carmel by the sea) -> LA
원래는 허스트캐슬을 예약해서 2시까지 가야하는데 ~~
거리상 너무 시간이 안 될거 같아 깔끔하게 포기해야했어요…. (개인당 25불인데…)
나중에 가야해여~~ 로스 앤젤레스 근처라 ㅠㅠ
오늘은 고난의 시간이 될거에요. 운전을 10시간 정도 해야 하니ㅎ
<수정 일정>
샌프란시스코 -> 몬트레이(Monterey) -> 엘리펀트 실 비스타 포인트 -> 라라 LAND(한인민박)
그런데 아무 관광지 구경없이 가면 6시간 정도 인데…
구경하고 1번 국도 로만 가면 10시간 걸린다…
<주의점>
1. 화장실이 거의 없다.
2. 낭떠러지 많아 운전 숙련자가 필요
3. 출발 전 주유 가득
4. 주유소 발견시 무조건 가득 주유(고속도로 휴게소는 위험해요)
1번국도 출발
처음 한 일이 주유소로가 가솔린 가득~~~ 후 출발
도로가 한국이랑 많이 비슷하고~
시골로 들어갈 수록 시골 풍경하고 살짝 비슷했다.
난 코스는 산을 넘어가야합니다.
계속 꼬불꼬불 산 길 – 렌트 할때도 직원 여기는 조심해야한다고 말했어요.
준중형이라 차가 잘 안 나갈 수 있다고~~
아직도 1시간 남음…. 가도가도 끝이 없다.
그래서 다행인건 차가 아주 살짝만 막힌거..
몬트레이(Monterey)
드디어 1번국도의 첫번째 여행지에 도착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ㅎ 2시간 주창 티켓을 샀어요 ㅎㅎ
미국에서는 티켓을 사서 운전대위에 올려 놓아야 합니다.
몬트레이 (Monterey) 카운티는 중부 캘리포니아의 해안의 최북단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이 곳에는 카운티의 이름과 똑 같은 몬터레이 시가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데, 예술과 풍부한 해양문화의 거점으로 이름이 높다. 몬트레이 베이 아쿠아리움 (Monterey Bay Aquarium)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피셔맨스 워프 (Fisherman’s Wharf), 캐너리 로우 (Cannery Row) 등도 꼭 한번 둘러볼 만 하다. 이외에 연례적으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한다.[출처:http://www.lifeinus.com/Travel/958]
여유롭게 바다를 처다보면서 커피한잔~
해변가 아닌 이쪽은 낚시하고 스쿠버다이빙을 많이 하네요
12월에 이런 날씨가 가능한가? ㅎㅎ
작은 동네지만 있을건 다 있어야하니~~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 처럼 보이네요 여유롭고 자유롭고.
1번국도 중•후반 – LA도착
저녁 늦게 도착할거 같은 예감이 들어.. 분주하게 달렸습니다.
이제부터 태평양이 연속해서 펼쳐집니다~(그것도 3시간 동안)
처음에는 이쁘다 멋지다라는 감탄사를 남발하지만 1시간 ~ 2시간 ~
시간이 갈 수록 조금씩 지칩니다…
같은 장면만 계속 나오는 느낌입니다.
원래는 와이프랑 같이 번갈아가면서 운전할 계획이었으나…
와이프가 못 하겠다고 해서 저만 주구장창 운전만 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우리가 가고 싶었던 곳도 그냥 지나 치고..
다음에 올 수 있으라나..
또 계속 볼 수록 제주도 같기도 하고 ㅎㅎ
1번국도는 정말 끝이 없는 도로입니다.
<엘리펀트 실 비스타 포인트>
너무 늦게와서 친구들이 집으로 돌아갔네요.. 아무것도 없어요…(이것도 다음에)
마지막으로 주유소에서 가득 채우고~~ 떠납니다.
직진만 197km ….. 이럴구사…..
LA 1시간 남겨 놓은 곳이 헝그리 밸리 스테이트 베히큘라 레크리에이션 에어리어(Hungry Valley SVRA) 입니다.
여기가 정말 운전하기 힘든 곳이었어요~ 차로 계속 올라가야 해야해요.
원래는 자전거와 ATV 코스가 있는 지역인데
오늘은 눈이 와있네요.. LA에서 눈을 보게 되네요..
여기도 관광코스 입니다. 나중에 시간 되면 가봐야지.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한인민박이에요 ㅎㅎ 호텔하고는 다른 느낌이네요ㅎ
총 12시간 걸렸어요…
Home 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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