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차병원으로 고고했다.
아침 10인가 ? 11시 인가 까지는 발렛을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네요.
강남 한복판에 이런 여성을 위한 큰 병원이 있으니 좋다.
집에서도 가깝고 ㅎ
입장 전에 코로나때문에 온도를 체크해야합니다. 전 무사히 정상
정말 임산부들은 조심해야 해서 더욱 힘드실거에요 ㅠㅠ
생각 보다 여성의학 센터는 크지 않았다.
앞쪽건물과 뒤쪽 건물이 연결되어있다. (돈 많이 벌어서 뒷 건물을 샀나보다)
오늘은 저번주 토요일날 와이프 산전검사하는거 따라갔다가
나도 병원에서 남자산전검사를 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서 얼떨결에 하게 되었다.
미국들어 갈 날도 이제 2달 남은 상황에서 최상의 몸 조건을 만들고 출국해야 하기에 한국에서 왠만한 검사는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ㅎ
아침에 왔는데도 사람이 좀 있다. 다들 남자산전검사 하는거 같다.
와이프랑 같이 온 사람도 많다. (내 와이프는 다른 검사때문에 나 혼자 임..)
기다리면서 커피 여유를 느껴본다~~
원두커피가 공짜라니 ㅋ 동네 병원같기도 하고 ㅎㅎ
문진표를 작성하고 좀 더 기다렸다.
언제 내 차례가 오려나~~~~ 핸드폰보면서 호출되길 기다리는 중~~~
끝나고 나와서
1층에서 수납하고 14만원 정도. 채혈실에서 피 4개 빼고 소변검사 후
(피와 소변으로 엄청 많은 결과를 알 수 있다.)
다시 3층와서 정액 검사.
차 병원은 키오스크하고 앱이 잘 되어 있긴한데
나이 있으신 분들은 좀 힘들 수도 있을거 같다.
드디어 정액 검사를 하기 위해 키오스크로 갔다. ㅎㅎ (산전관리실 발권)
산전관리실안에 들어가 남자 의사 선생님한테 설명 듣고
방으로 들어갔다. 안에가 좀 분위기가 ㅋㅋㅋ (TV를 켜면… 흑흑)
정액 용기바구니에서 통을 꺼내서 담아서 전달하면 된다..
바구니에 정액 용기(ㅋㅋ용기) 가 엄청 많다.. ㅎㅎ
깨끗이 손을 씻고 다시 산전관리실 선생님한테 전달 하면 끝…
결과는 3일 후에 나온다고 했다. ㅎㅎ (은근히 기대된다)
나도 정자왕~~~~~~~이 될 수 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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