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이사준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민준비]신혼 집에서 이사하는 날.. 결혼 후 2년 넘게 살아온 신혼 집을 이제 떠나야할 때가 왔네요. 한달 전 부터 조금씩 물건을 팔고 버리고 했는데 그래도 짐이 너무 많았어요. 이삿짐 센터를 안 부르고 용달하나로 처리 가능할지 알았는데 이게 처음 입주할 때 보다 볼륨이 너무 커졌네요. 침대, 쇼파 등등 큰 가구들은 당근마켓으로 거래하고 가전제품들은 본가 처갓집으로 잘 분해 했습니다. ㅎ 미국으로 다 들고 가지 못하는 짐들이 그래도 남아서 옷은 2번 정리해서 1/3은 다 버렸어요... 코로나 때문에 뉴욕에서 LA로 급 선회해서 부피가 크고 두꺼운 옷들은 진공포장 후 처갓집 창고에 넣어 둘 예정입니다. 2년 동안 안 입은 옷은 5년 지나도 안 입는다고 해서 정말 과감하게 다 버렸습니다. (원래는 옷 기부할 예정이였으나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